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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지능미디어공학과 대학원생들, '2025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하계학술대회' 발표논문 우수상 수상

  • 작성자 기획과
  • 작성일 2025-11-17
  • 조회수 12회

 

국립한밭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지능미디어공학과의 한승석, 윤종훈 대학원생이 최해철 교수의 지도 아래, 지난 6월 23일 제주에서 개최된 ‘2025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하계학술대회 대학생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차세대 방송 기술, 가상현실(VR), 공간 미디어, 영상 압축,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처리 등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전문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연구는 ‘데이터 제약 환경에서의 앙상블 기반 위성영상 초해상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 연구는 저해상도 위성 영상의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신경망 기반 기법을 제안했다. 특히 우주 환경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제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 참조 영상을 생성하고 이를 초해상화 과정에 적용함으로써, 세부 정보 손실을 최소화하고 텍스처 품질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학과 내 Visual Media Laboratory(VML)의 체계적인 연구 지원과 최해철 교수의 깊이 있는 지도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값진 성과다. 최 교수가 이끄는 VML은 신호 처리 및 신경망 기반의 미디어 데이터 처리 기술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며 다양한 학술 활동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VML은 비디오 코덱 국제표준화회의(MPEG)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차세대 비디오 압축 기술의 개발과 글로벌 표준화에 기여하고 있어 향후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1994년에 창립된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는 방송과 미디어 기술 발전을 목표로 매년 학술발표대회를 통해 첨단 미디어 기술과 방송 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