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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추계학술대회우수상·장려상수상

  • 작성자 이영호 기자, 이성현 기자 등
  • 작성일 2025-02-20
  • 조회수 117회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21일 열린 ‘2024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는 방송과 미디어 기술 발전을 목표로 1994년 개설된 이후 매년 학술발표대회를 통해 첨단 미디어 기술과 방송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영상 압축, 디지털 방송, 가상현실,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등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밭대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김용헌, 노승민, 함도담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Video based Point Cloud Compression을 위한 신경망 비디오 압축 기법’을, 서예원, 최예진, 정재은 학생은 ‘초고해상화와 지각 손실을 활용한 위성 영상 탐지 및 분할 신경망 성능개선’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먼저 김용헌, 노승민, 함도담 학생이 발표한 ‘Video based Point Cloud Compression을 위한 신경망 비디오 압축 기법’ 연구는 3D 공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압축하기 위해 신경망 기반 기법을 제안했다.

이들은 비디오 기반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델을 개발해 데이터 압축 과정에서 품질 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서예원, 최예진, 정재은 학생의 ‘초고해상화와 지각 손실을 활용한 위성 영상 탐지 및 분할 신경망 성능개선’ 연구는 초고해상화 신경망과 지각 손실(Perceptual Loss)을 적용해 위성 영상에서 발생하는 탐지 및 분할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연구는 학생들이 소속된 한밭대 지능미디어공학과 Visual Media Laboratory(VML)의 지원과 지도 아래 이뤄졌으며 VML은 최해철 교수의 지도하에 신호처리 및 신경망 기반 미디어 데이터 처리 기술을 연구하며 다양한 학술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국제 비디오 코덱 표준화 회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차세대 비디오 압축 기술의 개발과 표준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