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보조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콘텐츠 본문

논문 국내 국내전문학술지(KCI급) 작품 속에 설정된 무사도문화와 그 의미

  • 학술지 구분 국내전문학술지(KCI급)
  • 게재년월 2012-05
  • 저자명 박희영단독
  • 학술지명 일본근대학연구
  • 발행처명 한국일본근대학회
  • 발행국가 국내
  • 논문언어 한국어
  • 전체저자수 1

논문 초록 (Abstract)

본고를 통하여 「깃카노지기리」란 작품이 표면적으로는 ‘신의’를 주제로 하고 있고 그것이 물론 가장 중요한 소재인 것은 분명하지만, 작품의 행간 속에는 ‘무사도에 대한 미화’와 ‘명예로운 죽움에 대한 찬양’이라는 주제도 숨겨져 있다고 연역하였다. 그 주제는 ‘무사도를 완벽하게 따르는 이상적인 무사’를 통해 전달되고 있으며, 이런 구성이 일본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작품 속에 드러나는 무사도의 모습을 파헤쳐 분석하는 이유는, 작가가 예상치도 못한 부분까지 소급해 잘못을 추궁하고자 함이 아니다. 일본과 그 주위 나라를 비극으로 이끈 무사도문화가 어떻게 발전되고 어떻게 왜곡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서, 앞으로 있을 또 다른 의미에 있어서의 잘못을 미리 막고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