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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국내 국내전문학술지(KCI급) 일본 요괴문화 속의 요괴 이야기의 궤적과 그 의미?슈텐동자(酒呑童子) 이야기를 통하여?

  • 학술지 구분 국내전문학술지(KCI급)
  • 게재년월 2014-05
  • 저자명 박희영단독
  • 학술지명 일본근대학연구
  • 발행처명 한국일본근대학회
  • 발행국가 국내
  • 논문언어 한국어
  • 전체저자수 1

논문 초록 (Abstract)

일본에서 요괴 이야기는 요괴들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요괴는 인간과의 교류와 접촉을 통하여 그들의 존재감을 나타내게 되었고 그들의 영역을 구축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이를 통하여 인간들의 상상의 세계를 구현하는데 지대한 공헌한 했던 요괴는 더 이상 이야기 속에서만 존재하는 대상이 아닌 존재가 된 것이다. 환상과 상상의 틀을 벗어나 현실공간과 이계와의 경계선을 넘어서 성큼 우리들 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요괴들은 그들만의 자생적인 확장력으로 인하여 현재 일본문화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처럼 일본의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일본의 요괴문화현상의 내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현대 일본대중문화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하나의 붐이나 열풍정도의 의미해석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요괴문화의 기층과 그 근저에 흐르는 일본의 전통적인 요괴문화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다양한 각도에서의 해석이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