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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국내 국내전문학술지(KCI급) 요괴의 문화콘텐츠로서의 가능성과 한계
- 학술지 구분 국내전문학술지(KCI급)
- 게재년월 2016-05
- 저자명 박희영단독
- 학술지명 일본학보
- 발행처명 한국일본학회
- 발행국가 국내
- 논문언어 한국어
- 전체저자수 1
논문 초록 (Abstract)
오늘날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주목도는 그 어느 때보다 증대되고 있다. 일본은 다른 어떤 국가나 지역보다 그들만의 전통적 문화원형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문화콘텐츠로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본고는 먼저 일본 문화콘텐츠의 현재를 통하여 문화콘텐츠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소비하고 발신해 왔던 일본 내의 흐름과 움직임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보이지 않았던 문제점과 방안에 대하여 진단해 보았다. 더불어 구체적으로 요괴가 어떻게 일본의 문화콘텐츠의 주축으로 위치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그 근거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두 번째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요괴인 ‘여우요괴 구미호’를 중심으로 한일 양국에서의 여우요괴의 이미지를 비교하고, 그것이 오늘날 어떠한 인식적 변화를 토대로 현대적 문화콘텐츠의 변용에까지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한일 양국의 비교양상도 고찰하였다. 세 번째로 이러한 요괴의 문화콘텐츠가 지니는 내재적 한계와 향후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올바른 대안과 전망에 대하여 조망하였다.